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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
주말이자 토요일인 31일인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 한때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30일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전망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춘천 7도 Δ대전 8도 Δ대구 6도 Δ부산 9도 Δ전주 9도 Δ광주 8도 Δ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20도 Δ대전 22도 Δ대구 22도 Δ부산 18도 Δ전주 23도 Δ광주 23도 Δ제주 1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와 동해 앞바다는 0.5~2m, 서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1.5m, 남해 먼바다는 최대 2.5m, 동해 먼바다는 최대 2m로 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농도가 '좋음'~'보통'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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