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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왼쪽)과 배상호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의 집을 방문, 패딩점퍼를 선물했다. /사진제공=LG전자 |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과 배상호 노조위원장이 참전용사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마움을 전했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는 해발 20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 일교차가 큰 데다 난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집이 많다. LG전자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패딩점퍼를 참전용사들에게 선물했다.
LG전자는 오는 5일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키쿠유 병원에도 성금 4만달러를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은 내전과 테러로 팔다리를 잃은 환자들에게 의수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LG전자는 2006년부터 케냐에서 의수족 지원활동을 폈다. 지난 12년 동안 총 875명의 환자가 의수족을 지원받았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아프리카에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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