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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융당국, 안방보험에 10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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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융당국, 안방보험에 10조원 투입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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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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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당국이 안방보험에 608억위안(약 10조2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4일 보도했다.


이번 자금 투입은 보험 보장 펀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안방보험의 지불능력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방보험은 우샤오후이 전 회장이 11조원에 달하는 불법자금 모집 및 사기 횡령 혐의로 기소되면서 당국은 부실 경영이 중국 금융권 전체로 번질 것을 우려해왔다. 이에따라 지난 2월부터 중국 정부가 위탁 경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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