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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다변화된 글로벌 플레이어 수익성 개선-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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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다변화된 글로벌 플레이어 수익성 개선-교보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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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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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5일 바텍 (29,450원 ▼450 -1.51%)에 대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다변화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며 올해는 특히 고부가 제품군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묵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은 "치과용 X-ray 시장에서 바텍의 글로벌 점유율 순위는 2016년 5위에서 지난해 3위로 빠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3D 혁신 제품의 인기와 함께 선두 업체와의 격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어 수년내 글로벌 1위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다변화된 지역별 매출액 분포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에 대한 증거"라며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의 높은 비중은고부가 제품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27%, 유럽 22%, 아시아(한국 제외)22%, 한국 19%, 기타 신흥국 10%다.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유럽국가와 중국, 인도 등 신흥 경제대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00억원(+13% yoy), 영업이익 90억원(+9% 영업이익률18.1%)로 전년대비 두 자리수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액 2450억원(+12%), 영업이익 453억원(+16%, 영업이익률 18.5%)로 고부가 제품군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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