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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네스트 체포 충격…가상통화 한때 10% 급락

머니투데이 강상규 소장 |입력 : 2018.04.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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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주요 가상통화 시세/자료제공=빗썸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주요 가상통화 시세/자료제공=빗썸
검찰이 5일 전격적으로 코인네스트 등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2곳의 대표와 임원 등 4명을 투자자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체포했다는 소식에 나오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오전 한 때 10% 가량 급락세를 보이며 출렁거렸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코인네스트', 소형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A사의 대표와 임원 등 총 4명을 업무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운영업체 대표가 범죄 혐의로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돈이 두 업체 대표나 임직원의 개인 계좌로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며 "사기·횡령 추정액은 업체별로 수백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 여의도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했다.

코인네스트는 지난해 11월 업비트가 오픈되기 전까지 업계 4위에 머물던 거래사이트였던 터라 가상통화 시장과 투자자에게 던지는 충격이 더 컸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검찰의 체포 소식이 나온 직후 급락, 오전 한 때 전일 보다 10%가 넘게 하락해 720만원선도 무너졌다. 오후 들어선 하락폭을 만회해 오후 2시 30분 기준 전일 기준 6.7%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또한 오전 한 때 10% 넘게 추락해 40만원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리플과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등 여타 주요 가상통화 모두 오전 검찰의 코인네스트 대표 체포 소식이 발표된 직후 10% 넘게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국내 시세를 제외한 해외 시세를 반영하는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 등 해외 시세가 국내 코인네스트 대표 체포 뉴스의 영향을 받아 일제히 10% 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인네스트 임원 체포 소식을 접한 가상통화 투자자들은 관련 커뮤니티에 "코인네스트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거래사이트들도 마찬가지"라며 거래사이트 전체에 대한 불신을 나타내는 글들을 쏟아 냈다. 또 코인네스트 계좌를 갖고 있던 투자자들 가운데 코인네스트에 보유중인 코인을 서둘러 업비트 등 여타 거래사이트로 옮겼다고 밝힌 이들도 나오고 있다.

강상규
강상규 mtsqkang3@mt.co.kr

대한민국 창업가와 벤처기업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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