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 요즘 뜨고 있는 장난감…2018년 신작 보드게임 소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보드게임은 15년 전 보드게임 카페가 유행하면서 청년들의 대표적인 놀이문화로 자리잡았다. 또 교육적 효용성을 지닌 교구로써 학교, 학원 등에서 활용됨은 물론이고 가족, 친구 간 소통의 매개로써도 매우 적절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보드게임 ‘할리갈리’/사진제공=코리아보드게임즈

대표적인 언플러그드(unplugged) 활동이기도 한 보드게임이 올해 2018년 새롭게 전성기를 맞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인기 가수들의 앨범 굿즈로 제작되는 등 15년 만에 새로운 놀이문화로 재조명되고 있는 것.

이에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보드게임 쇼핑몰 겸 커뮤니티 ‘다이브다이스’를 통해 2018년 봄 새롭게 출시된 보드게임 신작을 소개했다. 총 18종으로 구성된 신작 보드게임에는 △화성을 개척하는 콘셉트의 전략 게임 ‘테라포밍마스’의 확장부터 △2017 독일 에센 보드게임박람회의 인기작 ‘아줄’ △레진코믹스의 인기 웹툰을 보드게임으로 제작한 ‘우리사이느은’과 ‘고읭고읭’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대거 포함돼 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국내 보드게임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소통을 위한 매개로써, 재미있고 건전한 놀이문화로써 보드게임은 앞으로도 꾸준히 그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보드게임의 지속적인 인기를 예상했다.

이어 “유럽은 대부분의 가정에 보드게임이 비치돼 있을 정도로 보드게임이 일상적인 놀이문화다. 특히 독일과 같은 대표적인 보드게임 강국은 매년 ‘올해의 보드게임’을 선정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박람회를 개최할 정도로 보드게임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도 언젠가는 모든 가정에서 보드게임을 즐기고 보드게임 개발자가 인기 직업이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보드게임즈는 보드게임 개발, 퍼블리싱, 유통,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사업분야로 삼고 있으며 해외 보드게임을 선별해 한글화하고 국내에 유통 및 홍보를 통해 국내에서의 보드게임 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