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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그린푸드, 현대百 그룹 지배구조 개편으로 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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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그린푸드, 현대百 그룹 지배구조 개편으로 나흘째 상승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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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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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4,415원 ▼120 -2.65%)가 현대백화점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로 그룹내 위상이 강화됐다는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그린푸드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대비 550원(3.75%) 오른 1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이다.

전일 현대백화점 그룹은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정교선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홈쇼핑 지분 9.5% 전량을 현대그린푸드로 매각하고 이를 통해 현대쇼핑이 보유한 현대그린푸드 지분 7.8% 전량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또 정지선 회장은 현대쇼핑이 보유한 현대A&I 지분 21.3% 전량을 인수한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현대백화점→현대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와 현대백화점→현대쇼핑→현대A&I→현대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가 해소되었다”며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 최대주주가 기존 현대백화점(15.8%)에서 현대그린푸드(기존 15.5→25.0%)로 변경됨에 따라 현대그린푸드의 그룹내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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