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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과 '서원' 주제 영상물,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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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과 '서원' 주제 영상물,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

머니투데이
  •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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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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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채널이 제작한 2편,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자연과 삶, 인문학 주제로 한 '한국의 미'

'정원'과 '서원' 주제 영상물,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에서 제작한 UHD 다큐스페셜 ‘자연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정원’과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2 편이 제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자연과 철학을…’은 정원을 통해 한국인의 자연관과 미의식을 소개하고 그 당시 조선 선비들의 삶과 문화를 조명한다. 정원에서 꽃핀 인문학의 향기를 주제로 한 영상을 담고 있다.

이 영상물은 지난 2월 지역민방(대구방송, 제주방송, 전주방송 등)에 명절특집으로 방영돼 21세기 현대인에게 휴식과 사색의 공간으로서의 ‘정원’을 새로 일깨웠다.

‘서원, 500년 전…’는 한국의 서원 9곳(소수서원, 돈암서원, 월봉서원, 무성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옥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을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 교수와 제자가 함께 기행 하며 서원의 기능을 다양하게 살펴보는 영상물이다.

'정원'과 '서원' 주제 영상물,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

지난해 1월 KBS 다큐스페셜로 방영돼 서원의 기능 중 교육적 역할 뿐 아니라 역사적, 공간적, 건축적인 부분까지 살펴봄으로써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편의 다큐멘터리는 문화유산채널 누리집(open.k-heritage.tv)에서 볼 수 있다.


올해 51회째를 맞는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TV 페스티벌, 캐나다 반프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국제 미디어 행사로 극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 권위의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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