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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강의는 약 250명의 학생들이 몰리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손경이 강사는 "성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기 몸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기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성폭력에 대해 배우고, 인지하지 않으면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첫 번째 피해자가 목소리를 내야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폭력 피해자를 더 힘들에 하는 것은 나쁜 사람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착한 사람들의 침묵"이라며 "어렵게 용기를 낸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위드유가 있어야 미투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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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경이 강사는 성폭력예방강사로 현재 광운대 대학원에서 범죄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On Style 뜨거운 사이다, SBS 다큐스페셜- 나는 말한다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최근 tnN 어쩌다어른 128번째 이야기강사로 나서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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