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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사업설명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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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사업설명회 열린다

머니투데이
  • 박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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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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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사업자 공모하기 위한 설명회 개최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처음 추진하는 공동체주택마을의 사업자를 찾는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회의실에서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체주택은 여러 가구가 거실·주방을 공유하며 거주하는 집으로 대개 단일필지, 단일건물로 추진돼왔다.

공동체주택이 마을을 이루는 사업은 서울시에서 처음 진행된다. 시는 면목동 193-38번지 일대 여러 필지를 장기간 임대해 마을을 조성하고 하나의 사업주체에 관리·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이로써 1채의 주택임대로는 사업성이 떨어졌던 기존 모델의 한계가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마을은 책테마에 맞춰 조성된다. 책과 관련된 상점·공공시설과 결합된 주택이 건설되고 인근 도서관 거리도 연계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여러 개의 공동체주택이 마을을 이루어 입주자간 다양한 교류가 가능한 새로운 주거 공동체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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