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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그룹, 대우전자 인수 마무리…"경영 정상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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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그룹, 대우전자 인수 마무리…"경영 정상화 총력"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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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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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인수를 위해 설립된 투자목적회사 대유SPC가 인수 잔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지분 84.8%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잔금 지급을 담보하기 위해 매도자 측이 설정했던 질권 역시 말소됐다고 덧붙였다.

대유그룹은 향후 대우전자의 주식을 담보로 한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유그룹은 대우전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유그룹은 또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613원 ▲141 +29.87%)와 대우전자 간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우전자의 해외 유통망과 대유위니아의 국내 유통 및 물류 인프라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제품 공동 개발 및 원부자재 통합 구매 등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빠른 시기 대우전자의 경영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며 "치열한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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