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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유자전거 1위 '오포', 가상통화 사업 진출

가상통화 거래 금지된 중국 피해 싱가포르서 시범사업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입력 : 2018.04.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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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포 홈페이지.
/사진=오포 홈페이지.
중국 공유자전거 업계 1위 '오포'가 사용자에게 가상통화를 지급한다.

1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오포는 싱가포르에서 공유자전거를 타는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가상통화 토큰을 제공하는 방식의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포가 싱가포르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중국에선 가상통화 거래 및 발행이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가상통화에 중립적 입장이다.

사용자는 오포의 공유자전거를 탈 때마다 '글로벌셰어링이코노미(Global Sharing Economy, GSE)'가 발행하는 토큰을 받는다. 발행량은 100억 개로 제한됐으며, GSE 토큰은 아직 가상통화 거래사이트에 상장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오포가 미래 기술인 블록체인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며, 궁극적으로 가상통화 거래사이트에 토큰을 상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CMP는 오포가 싱가포르에서 가상통화 사업을 시도하는 것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주요 경쟁사인 모바이크가 최근 중국 최대 음식배달 업체인 메이퇀에 인수되면서 생존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오포의 최대주주인 디디추싱은 모바이크를 인수해 오포와 합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디디가 합병 후 강력한 권한을 행사할 것을 요구하자 양사가 강력 반발, 인수가 무산된 바 있다.

메이퇀은 37억달러(3조9000억원)에 모바이크를 인수했다.

강기준
강기준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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