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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전 세계 모든 술을 섭렵한 애주가, “음주가 제일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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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전 세계 모든 술을 섭렵한 애주가, “음주가 제일 쉬워”

머니투데이
  • 김고금평 기자
  • 2018.04.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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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 ‘애주가의 대모험’…애주가의 지적이고 유쾌한 음주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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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은 들어봤어도 ‘음주의 신’은 생소하다. 여기 1년 52주 동안 세상의 모든 술을 이 잡듯 뒤지며 마신 사나이가 있다. 싸구려 테킬라나 흔한 코로나로 만족하기에는 주류의 세계가 너무 심오하다며 모험을 떠난 제프 시올레티가 그 주인공.

세계 주류를 소개하는 웹사이트 ‘드렁커블 글로브’의 설립자이기도 한 저자는 세계를 돌며 마신 술에 대한 품평은 물론, 새로운 술이 탄생하는 역사적 현장의 목소리, 국가별 문화별 특색이 담긴 주류의 세계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담았다.

1주차 스카치 위스키에서 출발해 소주, 사케, 백주 등 친숙한 술을 거쳐 메즈카, 폴케, 카샤사, 피스코, 말로트 등 생소한 술과의 만남까지 애주가의 취기는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저자는 “인류가 발효와 증류를 시작한 이래 지금만큼 술 세계 탐험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는 없었다”고 했다.

저자가 안내하는 주류 여행은 맛에 그치지 않고 증류나 숙성방식에 따른 차이, 국가 간 분쟁 등에서 만들어진 술 등 온갖 정보로 이어진다.

책을 읽고 나면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한 마무리 술로 페르넷을 마시고 달콤한 꽃향기에 취하고 싶어 엘더플라워 리큐어를 찾을지도 모르겠다.

◇애주가의 대모험=제프 시올레티 지음. 정영은 옮김. 더숲 펴냄. 496쪽/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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