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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갑질 논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내사 착수

경찰 "갑질 행위, 지위고하 막론하고 엄정히 수사할 것"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입력 : 2018.04.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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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 /사진=한진그룹 제공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 /사진=한진그룹 제공

경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35)의 '갑질 의혹'을 내사한다. 조 전무는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음료수 병을 던지고 얼굴에 물을 뿌려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3일 조 전무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사실 여부와 경위를 구체적으로 들어볼 예정"이라며 "업무상 지위와 관련한 갑질 행위에 대해선 지위 고하를 막론 하고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항공·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익명 게시판에 조 전무가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사와 회의(대한항공 영국편 광고 캠페인 관련) 중 광고팀장에게 음료수병을 던지고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회의 중 해당 팀장이 조 전무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하자 뚜껑을 따지 않은 유리로 된 음료수병을 던졌고 이후 분이 풀리지 않아 물을 뿌렸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은 논란이 되자 바로 삭제됐다. 팀장은 회의장에서 쫓겨났고, A사 측은 오히려 대한항공에 사과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진그룹은 논란이 일자 "광고대행사와 회의 중 언성이 높아졌고 물이 든 컵을 회의실 바닥으로 던지면서 물이 튄 것은 사실이나, 직원 얼굴을 향해 뿌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했다"며 "광고대행사 사장이 사과 전화를 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갑질 논란이 커지자 조 전무는 1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더 할 말이 없다"고 적었다.

최동수
최동수 firefly@mt.co.kr

겸손하겠습니다. 경청하겠습니다.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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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R3L8ydYeYMIc3i2  | 2018.04.13 14:39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재벌돈에 눌려 제댜로하지도 못할걸. 제대로 하면 새로운 세상이 온겨.어디함 지켜보자. 독립경찰로 설수있을지.독립수사권 확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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