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269.31 756.96 1131.40
▼19.88 ▼34.65 ▼2.3
-0.87% -4.38% -0.20%
MT 핫이슈 배너 MT 금융페스티벌 메디슈머시대 (7/6~미정)
블록체인 가상화폐

"포켓몬 열풍 여전하네"…작년 매출 329억 사상최대

지난해 매출액 329억원, 영업이익 79억원, 전년대비 각각 82.9%, 192.4% 급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입력 : 2018.04.16 10:42
폰트크기
기사공유
지난해 AR(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와 인형뽑기방의 캐릭터 인형으로 주목을 받았던 일본 캐릭터 포켓몬이 한국 진출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켓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329억5200만원으로 전년대비 8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9억46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92.4% 늘어났다.

2006년 설립된 포켓몬코리아는 일본 게임회사 닌텐도의 자회사 포켓몬컴퍼니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포켓몬 열풍 여전하네"…작년 매출 329억 사상최대

포켓몬은 2016년 7월 AR게임 '포켓몬고'가 인기를 끌면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당시 한국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강원도 속초에서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정식 출시 이후 시들해진 '포켓몬고'의 인기는 인형뽑기방이 이어받았다. 피카츄, 꼬부기, 잠만보, 이상해씨 등 알록달록한 색깔의 캐릭터 인형은 포켓몬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어린이 방송채널에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썬'&문'이 방송되고, 극장판 '포켓몬 더 무비 XY&Z 볼케니온 : 기계왕국의 비밀' 등이 개봉하면서 라이선스 상품이 크게 증가했다. 어린이 음료, 우유, 소시지, 신발, 빵, 화장품, 신용카드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다.

덕분에 포켓몬코리아는 지난해 라이센스 로열티, 상품판매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라이센스 로열티 매출은 107억6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5.0% 증가했고, 상품판매수입도 31억100만원으로 147.8% 늘어났다. 포켓몬 열혈팬 층을 엿볼 수 있는 카드 상품 판매도 143억6300만원으로 같은 기간 61.0% 늘었다.

특히 포켓몬코리아는 지난해 광고선전비가 11억7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8.9%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을 크게 쓰지 않아도 포켓몬 캐릭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의미다.

캐릭터 업계는 포켓몬코리아가 수년간 전 연령층에서 포켓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효과가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켓몬코리아는 매년 5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WCS)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 뒤 8월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시켰다. 또 롯데월드타워,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등 지역 대표 랜드마크와 손잡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캐릭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포켓몬을 비롯해 카카오프렌즈, 오버액션토끼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면서 캐릭터 산업의 저변이 넓어졌다"며 "유아 완구 중심의 국내 캐릭터 업체들도 변화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