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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관통하는 주제, 한발 앞선 스토리텔링"

키플랫폼이 걸어온 길…비즈니스 모델의 와해, 양손잡이 조직의 비밀, 글로벌라이제이션4.0 등 인사이트 전달

머니투데이 키플랫폼 특별취재팀 |입력 : 2018.04.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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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글로벌 컨퍼런스 '2017 키플랫폼'이 열리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글로벌 컨퍼런스 '2017 키플랫폼'이 열리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K.E.Y. PLATFORM)은 매년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선정해 한발 앞서가는 스토리텔링로 콘퍼런스에 참여한 이들에게 혁신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전해 왔다.

지난해 키플랫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투표,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 글로벌 리스크가 산재한 상황에서 2020년의 미래를 내다본 '2020 글로벌 시나리오'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디지털경제의 가속화, 에너지 대전환, 기후변화 등으로 더욱 복잡하고 혼란해진 양상을 그린 이 시나리오는 대변혁의 시기에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시나리오는 각계각층의 오피니어들로부터 미래 전략의 이정표가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당시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 신분이던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전달됐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이 되면 글로벌 시나리오와 정책 제안을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키플랫폼이 첫 문을 열었던 2013년에도 미래 전망으로 혁신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 5년 후 미래를 내다본 '2018 글로벌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글로벌 헤지펀드와 사모투자펀드(PEF)의 펀드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을 통해 2018년의 모습을 예측했다. 시나리오에 담겼던 미국의 경기회복 등 전망들은 상당 부분 현실이 됐다.

이듬해 열린 2014년 제2회 키플랫폼에서는 기존의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이 와해되는 양상을 일찌감치 포착해 우리 산업과 기업의 혁신을 촉구했다. 키플랫폼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등 전 세계 100개 혁신 기업을 직접 만나 '밸류스틱 혁신'(수요·공급·공급망 동시 혁신)과 같은 새로운 솔루션을 고안해 국내 기업들에 제안했다.

제3회 키플랫폼에서는 기업들이 조직 혁신을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인 '양손잡이 조직의 비밀'을 공개했다. 양손잡이 기업은 기존 사업을 지속함과 동시에 신사업을 끊임없는 탐색하는 기업으로, 로버트 던컨 노스웨스턴대 켈로그경영대학원 교수가 1976년 처음 창안한 개념이다. 키플랫폼은 9개월에 걸쳐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세계를 돌며 50개 혁신기업과 50명의 전문가들을 취재해 양손잡이 조직 유형을 6가지로 분류, 조직별 성격에 맞는 혁신 방법론을 제시했다.

키플랫폼은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도 화두로 삼았다. 제4회 키플랫폼에서는 인류 역사에서 글로벌라이제이션의 발전 단계를 분석하고, 디지털화로 인해 산업과 무역의 개념이 달라지는 현재의 새로운 글로벌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창업 초기 기업)들이 부상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K-유니콘'을 육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키플랫폼은 혁신적인 주제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형식적인 면에서도 기존의 틀을 깨며 새로운 콘퍼런스 문화를 만들었다. 기존 콘퍼런스가 메시지 보다는 명망 높은 해외 인사들을 초청하는데 집중한 것에 반해 키플랫폼은 각 분야의 책임자, 실무자, 혁신가 등 보다 실무에 도움이 되는 연사들이 참여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연사들의 강연을 일방적으로 듣는 형태가 아니라 전문가들 간의 토론, 청중과의 대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콘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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