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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상 최대 매출 2조원 돌파…대규모 영업손실 지속

같은 기간 매출은 40.1% 늘어난 2조6846억원…당일 배송 상품 셀렉션 대폭 확대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입력 : 2018.04.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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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상 최대 매출 2조원 돌파…대규모 영업손실 지속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지난해 공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로켓 배송과 마케팅에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나면서 적자 폭도 함께 증가했다.

쿠팡은 16일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68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1%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도 6388억원 5617억원으로 13.7% 확대됐다.

적자 폭이 늘어나긴 했지만 가파른 매출 성장세에 영업손실율(매출액 대비 영업손실)은 2016년 30%에서 2017년 24%로 개선됐다.

쿠팡은 지난해 주문 당일 배송이 가능한 로켓 상품 셀력션을 700만 종 이상으로 확대했다. 평균 5만 종의 상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상품 가짓수가 140배 수준이다. 직매입 해야 하는 상품 셀렉션의 확대로 재고자산이 늘어나면서 6000원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의 재고자산은 2016년 1478억원 수준에서 2017년 2885억원으로 약 2배 늘었다. 늘어난 상품 가짓수 만큼 이를 저장하고 배송해야 하는 물류창고 임대 비용도 같은 기간 579억원에서 631억원으로 증가했다.

쿠팡은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자산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미국 법인이 보유한 기존 투자금 가운데 약 5100억원을 증자 형태로 한국 법인 자본 확충에 사용했다. 이에 따라 기말 기준 쿠팡의 보유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잔액은 약 8130억원 규모로 늘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고객들은 수백만가지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매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99.7% 하루 이내에 바로 받아보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좋은 품질의 상품 셀렉션을 끊임없이 확대할 것이며, 빠르고 편한 로켓배송과 결합해 스트레스 없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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