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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디펜드 스타일 라이너, 패드, 언더웨어로 우선 여성용 제품이 판매된다. 그동안 대형 할인점이나 슈퍼에서 이미 요실금 패드, 라이너 등을 판매했지만, 편의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현재 전국에 약 1만여개의 편의점을 운영 중이며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인구 및 사회활동의 증가로 요실금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해 유관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니어위생용품 시장은 1600억원 규모로 연평균 약 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과 요실금 언더웨어 1위업체인 유한킴벌리가 협력함으로써 구매자 편의는 물론 관련 제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요실금 증상에도 여성들은 생리대를 사용해왔으나 앞으로는 요실금 전용제품을 이용할 것으로 유한킴벌리는 분석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가 시작된 일본의 경우 요실금 제품을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요실금 제품 매출이 유아용 기저귀 시장을 앞지른 상황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생리혈에 최적화된 생리대와 달리 요실금 전용 제품은 소변 흡수가 2배 이상 빠르고 소취에도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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