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브릿지 ‘대쉬크랩’, 명품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로 우뚝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전혜나 기자

스마트폰은 최근 더 커진 액정 사이즈와 간편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로 내비게이션으로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내비게이션에 특화된 기능은 부족하지만 경로 탐색·안내는 물론 실시간 교통상황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대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차량에 항상 장착돼 있는 내비게이션과 달리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한다면 무엇보다도 탈부착이 손쉬워야 하기 때문이다.

대쉬크랩 FX/사진제공=나인브릿지

실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내비게이션 외에도 스마트폰으로 대체되거나 연동되는 제품이 많아지면서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 가운데 세계 최초 ‘원핸드 마운팅 시스템’(One-Hand Mounting System)으로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모든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분리할 수 있는 초간편 거치대 ‘대쉬크랩’이 주목받고 있다.

대쉬크랩은 두 손을 모두 사용해야 했던 기존 거치방식과 달리 한 손으로 거치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게형 디자인으로 개발된 나인브릿지의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브랜드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5가지 투톤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힌 ‘대쉬크랩 FX’ 모델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수상과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심사제도 ‘굿디자인’에 선정된 대쉬크랩의 스테디셀러로 출시 3년 만에 전세계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수종 대표는 “국내 후발업체들도 많고 해외까지 포함하면 앞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해 회사를 더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쉬크랩은 지난달 100% 순수 메탈을 사용한 ‘대쉬크랩 아머’를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금속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설계·가공·마감돼 스마트폰 및 차량 내부와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화학접착제를 사용되지 않아 송풍구에서도 쾌적하게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