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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첨수1부, '사이버범죄 중점' 동부지검에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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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첨수1부, '사이버범죄 중점' 동부지검에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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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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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안 법무부에 제출…행안부 등 논의 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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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2017.9.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관련 의혹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가 서울동부지검으로 이전될 전망이다.

사이버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동부지검에 관련 인력을 충원, 검찰 수사의 분야별 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직제개편 방안을 마련해 법무부에 제출했다. 법무부는 해당 방안을 토대로 부서편제를 정한 뒤 행정안전부 등과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앞서 대검은 지난해 업무 집중과 효율을 높이고 전문성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동부지검 등 6곳을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했다.

서울동부지검에는 사이버범죄 중점수사센터를 설치됐으며, 전담검사와 전문수사관 등이 배치돼 있다.


한편 첨단범죄수사1부는 이전 이후에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와 함께 이 전 대통령 공소유지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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