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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카카오와 손잡고 '다음부동산'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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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카카오와 손잡고 '다음부동산' 위탁 운영

머니투데이
  • 박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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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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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무협약 체결…이후 구체적 협의 통해 전반적인 고도화 작업 추진

직방 로고 세로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 기업 직방이 다음부동산 서비스 고도화작업에 나선다.


직방은 18일 다음부동산을 운영하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을 맡았다고 밝혔다.

다음부동산은 △부동산 매물정보 △분양 △인테리어 △부동산뉴스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종합부동산서비스다. 부동산 트렌드에 맞춰 내진설계정보, 학군정보 등 기능들이 더해졌고 지난해 4월에는 이사업체별 견적을 비교할 수 있는 '이사' 섹션도 추가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카카오가 부동산 스타트업 직방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직방은 구체적인 다음부동산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카카오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카카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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