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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삼성농아원과 '청각장애인 사랑나누기'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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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삼성농아원과 '청각장애인 사랑나누기' 바자회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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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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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19일 삼성농아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수익금 약 1000만원은 청각장애 불우아동의 재활 및 복지사업에 쓰여진다. 바자회를 방문한 이동걸 산은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KDB산업은행(산은)은 19일 삼성농아원과 산은 자원봉사단 '위드유(With You)'가 참여하는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 수익금 약 1000만원은 모두 청각장애 불우아동의 재활·복지 사업에 쓰여진다.


산은이 2012년 이후 매년 '장애인의 날' 전후로 삼성농아원과 공동으로 바자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바자회에선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등을 판매했으며, 산은 임직원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울러 산은 자원봉사단 위드유는 매월 삼성농아원을 찾아 주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명절, 가정의 달, 연말에는 온정이 담긴 위문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직원들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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