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창업 커피베이, 직영점 운영 노하우로 경쟁력 높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사과나무 주식회사의 카페 창업 전문 브랜드 커피베이가 탄탄한 직영점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커피베이 직영점 전경/사진제공=커피베이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커피베이는 소형 평수부터 대형 평수 그리고 오피스 상권이나 주거 상권, 대형 마트나 역사 내 입점한 특수상권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직영점을 운영해 커피베이만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전국 450여 개의 가맹점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즌 메뉴를 출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면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생길 수 있는데, 직영점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진행한 후 가맹점에서 시행할 경우 예기치 못한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또, 가맹본부의 직영점 운영은 매장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점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서울이나 대전, 부산 등에서 열리는 사업 설명회 참석 시 근처 직영점에 방문하면 본사의 매장 운영 방침과 최신 인테리어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뿐더러 매장 개점을 앞둔 예비 커피베이 점주들은 본사 아카데미 교육 이수 후 직영점에서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직영점 현장교육은 전문가의 도움 아래 직영점에서 직접 손님을 응대해보고 오픈, 피크 타임, 마감 등 시간대별 현장업무를 익혀 매장 오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으로 예비점주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시스템 중 하나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직영점 운영 여부이며 직영점 운영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얼마나 쌓았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될만한 노하우를 찾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 전문 커피 브랜드 커피베이는 오는 5월 총 세 차례의 사업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커피베이 사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문의 및 예약은 커피베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