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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박원순·경기 이재명·광주 이용섭 후보 선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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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 박원순·경기 이재명·광주 이용섭 후보 선출(상보)

머니투데이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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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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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서울·경기·광주, 결선투표 없이 최종 후보 확정.. 박원순 66%·이재명 59%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전 성남시장,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서울시장, 경기지사, 광주시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주당은 서울시장 후보로 박 시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6.26%의 득표율을 얻어 박영선 의원(19.59%)과 우상호 의원(14.14%)에 크게 앞섰다.

경기에서는 이 전 시장이 59.96%의 득표율을 얻었다. 전해철 의원이 36.8%를 얻었고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3.25%를 기록했다.

광주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이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52.94%로 1위를 차지했다. 강기정 예비후보와 양향자 예비후보는 각각 32.22%, 14.85%를 기록했다.

경선 득표율은 ARS 선거인단 투표와 권리당원 투표를 1대 1의 비율로 합산해 결정됐다. 현역의원 10% 감산을 반영한 결과다. 세 지역 모두 1위 후보가 50%를 넘겨 결선투표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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