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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실링공간 '장봉도 여행자센터'…개관

머니투데이
  • 인천=윤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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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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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장봉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된 장봉도 여행자센터를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장봉도 여행자센터는 장봉도 선착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누구나 쉽게 방문해 관광안내, 휴식,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행자 힐링공간’이다.


장봉도 여행자센터는 안내데스크, 카페, 이색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안내데스크에서는 장봉도의 주요 관광자원 및 7개 코스로 구성된 ‘장봉도 갯티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갯티길’은 썰물시 하루 2번 드러나는 갯벌 사이의 섬 둘레길을 뜻하는 순우리말 ‘갯티’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장봉도 갯티길은 하늘길, 산길, 바닷길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길의 매력을 더한다.

카페에서는 장봉도의 푸른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담은 바다라떼와 노을라떼를 선보인다. 2층에 조성된 테라스 카페에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달콤한 커피 한잔으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장봉도 대표 특산물인 김과 건어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완비한 장봉도 여행자센터가 장봉도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부족했던 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장봉도의 다른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섬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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