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과정은 부산지역 일자리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발굴, 기획, 운영 등의 역량을 키워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5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16주간 매주 한 차례씩 부경대 미래관 2층 CEO홀에서 교육 받는다.
교육은 △노동경제 기초이론 △일자리 관련 통계 지표 분석 △부산 일자리 정책 및 사례 △대상(청년·중장년·여성)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 등 고용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류장수 부경대 교수(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 △김종한, 박성익 경성대 교수 △황기돈,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전명숙 전남대 교수 △최영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등 고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정지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우종원 사이타마대 교수 등 현장과 해외 일자리 전문가 특강도 계획됐다.
류장수 책임교수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일자리,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부산은 물론 전국에 고용전문가 양성 과정을 확대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고용전문가 과정은 온라인(busanjobprojec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51-990-715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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