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가 23일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인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애써온 축산경제 직원들을 위로하는 한편 직원 가족들에게는 농협식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가족들은 이날 소세지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축산물 가공체험과 승마, 가축먹이 주기 등 다양한 축산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축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팜랜드는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으로, 도시민에게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곳에서는 이번 주부터 경기권 최대 규모의 호밀밭 축제가 시작돼 오는 6월6일까지 진행된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하려면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우선"이라며 "전 직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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