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 지명자. /AFPBBNews=뉴스1 |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당초 폼페이오 지명자의 인준을 반대했던 랜드 폴 상원의원(켄터키 공화)이 이날 표결 직전에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폼페이오 지명자의 인준안은 상원 외교위를 통과, 전체회의로 넘겨졌다. 9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졌지만, 11명의 모든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최근까지 폼페이오 지명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 폼페이오의 인준안은 이번주 상원 전체 회의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폼페이오가 상원전체회의에서 이번주 국무장관으로 인준받을 수 있는 충분한 표를 확보하고 있다"며 "폼페이오가 (인준을 거쳐) 오는 2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는 현재 미 중앙정보부(CIA) 국장으로, 렉스 틸러슨 전 국무부 장관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경질 이후 후임으로 지명됐다.
그는 지난 부활절 주말(현지시간 3월 31일~4월1일)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오는 5월말 또는 6월초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등 주요 의제들을 사전 조율했다.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더영상] "잘 먹어서 다행" 중국 간 푸바오 근황…'개판' 된 쇼핑몰, 무슨 일](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0915244492974_1.jpg/dims/resize/100x/optimize/)
![美 연준, 올해 금리 인하 가능할까…2가지 시나리오[오미주]](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214044550659_1.jpg/dims/resize/100x/optimize/)
![세계 휩쓰는 테무, 기업구조부터 재무까지 의문 투성이 [PADO]](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214200391055_1.jpg/dims/resize/100x/optimize/)
![김수현♥김지원, 로맨스 타임라인 분석 [눈물의 여왕]](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0343840727480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