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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재난방송 수신 설비 공단 표준규격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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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재난방송 수신 설비 공단 표준규격 제정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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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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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통신업체만 납품가능 규격 배제 등 투명·공정성 확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지하터널, 지하역사 등의 공간에서도 FM/DMB 방송 청취 및 시청이 가능토록 최신 기술을 반영한 '재난방송 수신 설비' 공단 표준규격을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표준규격을 제정하면서 특정 통신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을 배제하고 다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조업체,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 안전성이 입증된 재난방송 수신 설비 철도용품을 규격화했다고 설명했다.


최태준 철도공단 기준심사처장은 "앞으로도 최신 철도기술을 반영한 철도용품 표준규격화를 추진할 것" 이라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신기술을 반영한 철도용품의 성능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 등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철도용품 제작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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