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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 강남구 잼투고에서 열린 한국레노버 미디어 간담회에서 모델들이 '미라지 솔로' 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레노버 |
한국레노버는 25일 서울 강남구 잼투고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레노버 미라지 솔로'와 '레노버 미라지 카메라',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라지 솔로는 독립형 VR 헤드셋으로 110도 시야각을 지원하는 화면과 듀얼 마이크, 이어폰 단자 등을 갖췄다. 구글 데이드림 플랫폼이 장착돼 플랫폼에 등록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미라지 카메라는 VR 콘텐츠 제작 및 공유를 위한 제품이다. 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갖추고 4K 해상도의 VR 콘텐츠를 지원한다.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미라지 솔로에 전송할 수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미라지 솔로는 일반 출시보다는 교육 시장에 우선 출시할 것"이라며 "늦어도 3개월 내 초등학교 교육 콘텐츠 공급사와 제휴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음성 인식 기능과 풀HD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제품이다. 음성으로 유튜브에서 원하는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하고, 구글 듀오를 통해 집 외부에 있는 가족과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연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레노버는 화상 회의 솔루션 '씽크스마트 허브 500', 인공지능과 센서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PC '씽크패드 X1 카본' 등의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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