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檢, '채용비리' KB국민은행 前부행장 구속영장 청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檢, '채용비리' KB국민은행 前부행장 구속영장 청구

머니투데이
  • 최동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04.26 11:26
  • 글자크기조절

2015~2016년 부정채용 관여 의혹…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

지난 2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신입행원 채용비리 관련 압수품이 든 상자를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뉴스1
KB국민은행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국민은행 전 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4일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이모 전 국민은행 부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씨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다. 이씨의 영장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이씨는 2015∼2016년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지내면서 부정 채용에 관여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에 이어 2017년 계열사 대표로 옮겼다가 지난해 말 퇴직했다.

검찰은 지난달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국민은행 인사팀장 오모씨를 구속기소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된 KB금융지주 HR(인사관리) 총괄 상무 권모씨는 이달 20일 재판에 넘겨졌다.

국민은행은 2015년 신입 행원 채용과정에 개입해 20명의 VIP 리스트를 관리하면서 Δ윤종규 KB 금융지주 회장(63)의 종손녀 Δ전 사외이사의 자녀 등 3명에게 채용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다.


2015년 상반기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는 100여명 규모 남성 지원자들의 점수를 올려준 혐의(남녀고용평등법 위반)도 있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공채 서류 전형에서 남성 지원자들의 점수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아진 여성 지원자 일부가 탈락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홈쇼핑서 대박난 상품, 반값"…알리서 곧바로 베껴 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