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
이 소식통은 지난달 5일 북한을 방문한 한국 정부 특사단이 김 위원장에게 서울·제주도·판문점·평양 총 4곳을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측은 제주도를 선호했다"며 "지난 2번의 남북정상회담(2000년·2007년)이 모두 평양에서 열린 데다 보안 문제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요구해서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 당국은 지난달 말부터 김 위원장의 남측 방문을 대대적으로 선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노동당 간부 대상 교육 자료에 "원수님(김 위원장)이 38선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간다"며 "인민을 위해 목숨을 걸고 혼자서 남쪽으로 가는 것"이라고 묘사했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북한 당국이 김일성·김정일이 하지 못한 '남쪽' 방문의 의미를 강조하며 이를 김정은 신격화에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테슬라 압박하는 단 한 가지 문제…다음주 머스크가 답해야[오미주]](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914093324262_1.jpg/dims/resize/100x/optimize/)
!["8000원짜리 알리선 2000원"…중국 '직구' 외면할 수 있을까?[차이나는 중국]](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7512119098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