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460.80 868.35 1078.00
보합 5.21 보합 4.97 ▼1.6
-0.21% -0.57% -0.15%
2018 U클린 청소년 콘서트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블록체인 가상화폐

강원랜드, 주당 990원 배당으로 그나마 주가 지탱

[종목대해부]2017년 사업년도 시가 배당률 2.8%, 코스피 평균比 1%p↑…'제로성장형 배당주'로 투자 콘셉트 변화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입력 : 2018.04.30 03:27
폰트크기
기사공유
편집자주[편집자주] 매일같이 수조원의 자금이 오가는 증시는 정보의 바다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정보보다는 거품을 잡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상장기업뿐 아니라 기업공개를 앞둔 기업들을 돋보기처럼 분석해 '착시투자'를 줄여보겠습니다.

MTIR sponsor

각종 악재로 성장이 불투명한 강원랜드 (27,500원 상승100 -0.4%)지만 투자 매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높은 수준의 배당 수익률은 그나마 주가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 이보다 더 나빠질 수없을 정도로 모든 악재가 출현한 상황"이라며 "다만 지난해 말 배당금이 전년과 같은 990원으로 결정돼 주가 하방경직성은 어느 정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3월 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990원, 총 2007억여원의 2017 사업연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2.8%로 코스피 평균 시가 배당률을 1%포인트 상회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보였다.

시장에선 향후 강원랜드의 배당 정책을 유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정부 규제가 강화되기 이전엔 안정적 성장이 보장되는 배당주였지만 이젠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만큼 주주달래기 차원에서 배당을 확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 지분의 51%를 공공부문 주주가 들고 있고 비공공부문 주주 중에서도 배당투자자가 많아 올해 주당 배당금도 900원대 후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원랜드에 대한 투자 콘셉트가 '안정성장형 배당주'에서 '제로성장형 배당주'로 변화한 만큼 앞으로 배당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볼 때"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강원랜드 최대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강원랜드의 배당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대목이다. 5조원이 넘는 부채를 진 광물자원공사의 현 상황과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등을 감안할 때 통합 가능성은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양 기관 통합 이후 정상화 측면에서 강원랜드의 역할론이 부각될 수 있는데 이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배당 증가"라며 "순현금만 2조원 넘게 보유한 강원랜드 입장에서 현재 45% 수준인 배당성향을 60~70%까지 높이는 것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아름
신아름 peut@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신아름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