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머니투데이

北 중국관광객 교통사고 때 마오쩌둥 손자 포함됐나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北 중국관광객 교통사고 때 마오쩌둥 손자 포함됐나

머니투데이
  • 베이징(중국)=진상현 특파원
  • 2018.05.01 16:58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일부 중화권 매체 마오쩌둥 손자 마오신위 사상자에 포함 보도…중국 당국은 공식 확인 없어

image
마오쩌둥의 손자 마오신위(가운데)/신탕런 홈페이지 기사 캡처.
지난달 22일 북한에서 발생한 중국 단체관광객 교통사고 사상자에 중화인민공화국 설립자인 마오쩌둥의 손자가 포함됐다는 설이 확산되고 있다.

1일 베이징 외교가에 따르면 북미에 본사를 둔 중문 매체인 월드저널(World journal)은 당시 사고에서 많은 사상자가 났음에도 중국 당국이 사상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많은 추측들이 나돌고 있다며 사상자 가운데 마오쩌둥의 손자 마오신위가 포함됐다는 설도 그 중 하나라고 지난 28일 보도했다.

이 보도를 인용해 반중 매체인 신탕런이 다시 보도하는 등 '마오신위 포함설'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여행에 참가한 중국인들은 중국 좌파 사이트인 '홍가회' 회원들이 주축을 이뤘으며 '항미원조(중국의 한국전 참전) 전쟁 승리 65주년 중국 조선 방문 문화교류단'이라는 명칭을 썼다.

앞서 지난달 22일 북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3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 주민도 4명이 사망했다.

마오신위는 마오쩌둥의 차남 마오안칭의 아들로, 중국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전쟁이론과 전략연구부 부부장 등을 역임한 군인이다. 2008년부터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을 맡았지만 지난 3월 정협 위원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국전쟁에서 숨진 마오쩌둥의 장남 마오안잉도 평안남도 회창군 '중국 인민지원군 참전 사망자 묘역'에 묻혀있다. 마오신위의 사망이 확인되면 마오쩌둥의 아들과 손자 2대가 북한 땅에서 운명을 달리 한 셈이 된다.

이번 사고는 북한과 중국 양측이 사상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예의를 갖춰 조의를 표시하고 사과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북한 당국은 사고 수습 과정에서 사망자 주검과 부상자를 후송하는 전용 열차를 편성한 뒤, 25일 평양역을 출발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열차에 올라 송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사고 다음날인 23일 평양의 중국대사관을 찾아 위문의 뜻을 밝혔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앞으로 보낸 위로 전문에서 "깊이 속죄한다"는 표현까지 썼다.

북한 문제에 정통한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베이징 주중 북한대사관을 중심으로 이 같은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며칠 전부터 웨이신을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메디슈머 배너_슬기로운치과생활 (2/1~)
남기자의체헐리즘 (1/15~)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