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의혹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 영장신청

뉴스1 제공

여성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75)를 상대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2일 상습준강간 혐의를 받는 이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목사는 수년에 걸쳐 자신의 지위와 권력, 신앙심을 이용해 여성신도 10여명을 항거 불능상태로 만들고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 목사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진술한 신도는 10명이 넘는다. 이 중 6명이 이 목사를 고소했다. 피해자들은 2010년에서 2014년 사이에 성폭행이 집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관된다는 점에서 이 목사를 출국금지 조치한 상태다.

하지만 이 목사는 "다 거짓이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친 피의자 조사에서도 "성폭행은 물론 성관계조차 없었다"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신도 성폭행' 의혹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 영장신청

수년 걸쳐 여성신도 10여명 상습 성폭행 의혹
이재록 "다 거짓이다"…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the L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IZE

the300

포토 / 영상

'여신도 성폭행' 의혹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 영장신청

수년 걸쳐 여성신도 10여명 상습 성폭행 의혹 이재록 "다 거짓이다"…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the L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IZE

the300

포토 / 영상

수년 걸쳐 여성신도 10여명 상습 성폭행 의혹
이재록 "다 거짓이다"…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