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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항동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161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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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항동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161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 박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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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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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항동지구 822가구, 강동구 강일지구 등에서 788가구 공급

항동지구 3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8일 항동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1610가구의 입주자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신규지구인 구로구 항동지구 3단지 및 8단지 822가구와 강동구 강일지구 등 기존 27개 지구 잔여분 788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항동지구가 △39㎡ 248가구 △49㎡ 206가구 △59㎡ 368가구이고, 강일지구 등에선 잔여분 △39㎡ 119가구 △49㎡ 208가구 △59㎡ 461가구다.

39㎡(이하 전용면적)는 보증금 약 2200만~3800만원 임대료 약 20만~28만원, 49㎡는 보증금 약 1800만~6000만원 임대료 약 24만~39만원, 59㎡는 보증금 약 3600만~9000만원 임대료 약 26만~47만원으로 책정됐다.

항동지구 신규공급 물량은 신혼부부에 243가구, 주거약자에 100가구, 기타 우선공급 대상(고령자, 장애인, 부모가족, 비정규직, 중소기업재직자, 노부모부양자)에 255가구가 우선공급된다. 항동지구 개발 철거세입자에게 주어지는 특별공급 75가구를 빼면 14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 입주를 신청하려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지난해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가구 총자산은 2억4400만원 이하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이 2545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15~17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등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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