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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논란에 입닫고 속앓이 하는 삼성

삼성 차원 입장 표명 아직 없어…재계 "정치적 판단 작용" 시각도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입력 : 2018.05.07 16:22|조회 : 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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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머니투데이DB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머니투데이DB

삼성바이오로직스 (456,000원 상승10000 2.2%)가 회계부정을 저질렀다는 금융감독원의 판단이 최근 내려진 가운데 삼성은 이와 관련해 아직 별도의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정치권 일각에선 이번 논란이 이재용 삼성전자 (45,150원 상승100 0.2%)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작업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재계에선 이 부회장의 1~2심 재판에서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몰고 가는 분위기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7일 재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이 이달 초 발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특별감리 결과와 관련해 삼성은 말을 아끼고 있다. 금융당국이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판단한다'고 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위반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 내부에서는 상장 등의 기준이 당시만 해도 합법적으로 진행한 사안이나 금감원이 이제 와서 문제제기를 한 것에 대해 다소 억울해 하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2월 특검 수사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과정에서 금융당국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코스피 상장 규정 변경 전에도 (적자인 상태에서) 미국 나스닥과 코스닥 상장은 가능했고, 코스피 상장으로 인한 추가 혜택도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최근 금융당국의 '회계처리 위반' 결론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외부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회계기준을 적용한 것일 뿐, 분식회계가 아니다"라며 "해당 회계처리로 부당한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 (123,500원 상승500 -0.4%)과 제일모직 합병과 무관치 않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대법원 심리를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의 재판에 일종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부회장의 1심 재판부는 "삼성의 바이오 계열사 상장이 이재용이 삼성전자나 삼성생명의 지배력을 확보하는 것과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그런 만큼 재계는 금감원의 판단 등이 다소 정치적으로 흐르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기도 한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일단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가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최종 확정 권한이 있는 금융위원회가 투명하게 심의·의결해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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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lsy4972  | 2018.05.07 22:38

아주 나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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