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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전세임대 '3순위' 대상 21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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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 전세임대 '3순위' 대상 2100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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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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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청년 전세임대 3순위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2100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으로 융자를 지원하며,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취업준비생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구조다. 올해 공급물량은 7000가구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2100가구는 현재 수시접수 중인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청년 전세임대 1·2순위자와 별도로 3순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요건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4인 기준 584만원)인 자로서 타지역 출신 대학생이거나 고등학교 및 대학을 졸업(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다.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지역 8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200만원과 월임대료로 지원액의 2~3% 이자를 부담하게 된다.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오는 14~18일간 신청하면 되고, 당첨자는 마감일로부터 2개월 이후 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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