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777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3,625원 ▼20 -0.55%)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 일원에 짓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9개동, 총 7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5㎡ 189가구 △84㎡ 538가구 △101㎡ 46가구 △114㎡ 1가구 △118㎡ 2가구 △121㎡ 1가구이며 실수요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새적굴 근린공원 조성 사업지 내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율량지구와 가까워 중심 상업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내덕 자연시장, 청주 성모병원, 그랜드플라자 호텔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청주 제1순환로와 인근 제2순환로를 통해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 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주성중, 중앙중, 율량중, 신흥고, 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율량지구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84㎡A형은 알파룸이, 84㎡B형은 스마트욕실이 제공되며 84D㎡형은 3면 개방형 구조로 넓은 발코니가 특징이다. 101㎡형은 침실 4개와 대형 수납장, 드레스룸, 스마트욕실 등이 있다.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당 1.3대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지하주차장은 광폭형(폭 2.4m, 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 세로 5.1m)으로 설계돼 공간이 넉넉하다.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관리비를 아낄 수 있다. 외출시 날씨, 주차위치 등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조명일괄소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스마트생활정보기PLUS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거실LED조명 조도조절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등이 적용되며 매립형 샤워수전, 3구형 가스쿡탑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현관 스마트도어 카메라, 무인경비시스템 등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으로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88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1월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788-73에 있고 11일부터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