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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거래사이트 '업비트' 압수수색 소식에 가상통화 '급락'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입력 : 2018.05.11 17:32|조회 : 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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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검찰이 국내 1위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를 사기혐의로 압수수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가상통화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업비트 오후 5시 기준 가격통화 가격.
업비트 오후 5시 기준 가격통화 가격.
검찰에 따르면 업비트 측은 가상통화를 실제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전산상으로 있는 것처럼 꾸며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가 이같은 행위에 가담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업비트는 개장 3개월 만에 거래규모로 세계 거래사이트 1위에 등극했다. 비결은 미국 거래사이트인 비트렉스와 제휴를 통해 100여종이 넘는 가상통화 거래를 지원하면서 급성장했다. 당시 국내 주요 거래사이트들이 10종 안팎의 가상통화를 거래하던 것에 비해 10배가 많은 가상통화를 거래했던 셈이다. 현재도 137종의 가상통화를 거래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가상통화를 원화마켓이 아닌 비트코인·이더리움마켓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이들 가상통화의 전자지갑을 만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있지도 않은 가상통화를 업비트 장부상에서만 사고 파는 식으로 조작한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형년 두나무 부사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당장 거래사이트가 폐쇄돼도 모든 현금과 코인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상황을 갖추고 있다"며 "코인 보유 의혹을 해명하려고 보관용 지갑(하드월렛)에 있는 코인과 거래 원장에 있는 코인을 비교해 회계사의 공증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업비트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가상통화 시장의 시세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7.3% 떨어진 9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7.5% 하락한 74만1200원, 리플 13.9% 하락한 713원 등 대다수의 가상통화가 하루새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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