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57.22 830.27 1107.40
▲19.39 ▲4.05 ▼5.4
+0.83% +0.49% -0.49%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블록체인 가상화폐

추미애→김성태 "청개구리"…김→추 "뚫어진 입"

[the300]12일 설전 점입가경…秋 "깜도 안되는 특검 수용" vs 金 "언제 특검 수용한다 했나?"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입력 : 2018.05.12 21:58|조회 : 5120
폰트크기
기사공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에서 열린 6&middot;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시당 필승결의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제공) 2018.5.12/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시당 필승결의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제공) 2018.5.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빨간 옷을 입은 청개구리'라고 일컫자, 김 원내대표가 곧바로 추 대표를 향해 "뚫어진 입이라고 막하지 말라"는 등 냉각된 정국 속에서 여야 대표들이 설전을 벌였다.

추 대표는 12일 천안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열린 충남도당 필승전진대회에서 '드루킹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노숙 농성에 나섰던 김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을 겨냥해 "빨간 옷을 입은 청개구리"라고 맹비난했다.

추 대표는 "국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깜도 안 되는 특검을 해보자고 했더니 (김 원내대표가) 도로 가서 누웠다"고 "빨간 옷을 입은 청개구리, 이런 모순이 어디에 있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을 인질로 잡고 평화에 재를 뿌리는 이런 세력에 회초리를 들어 달라"며 "특검하자고 해서 '그래 해보자, 나올 게 뭐가 있겠는가'라고 판단해 국회 정상화하자 했더니 마당에 가서 텐트 치고 누워버렸다"고 말했다.

또 "멀쩡한 의원들이 일은 하지 않고, 땡볕이 아닌 텐트를 치고 그늘에 앉아 있었다"고도 말했으며 "남들은 밥이 없어서 굶는데, 곳간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쌓아두고도 일부러 밥 먹지 않고 일을 안 하는 상황이 나날이 전개됐다"고 말했다.

 &#39;드루킹 사건&#39;으로 불리는 댓글조작 사건의 특검수용을 요구하며 9일째 노숙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의원총회에서 결정내린 단식농성 중단을 받아 들인 후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2018.5.11/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루킹 사건'으로 불리는 댓글조작 사건의 특검수용을 요구하며 9일째 노숙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의원총회에서 결정내린 단식농성 중단을 받아 들인 후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2018.5.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같은 추 대표의 발언이 전해지자 김 원내대표는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 평상시도 누굴 탓 하거나 원망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추 대표의 막가파식 대야 인식이 국회를 파탄내고 있다는 사실은 꼭 밝히고 싶다"며 말을 꺼냈다.

김 원내대표는 "단식기간 중에도, 이후에도 추 대표 같은 인격에게 위로 받거나 동정받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며 "말은 똑바로 하셔야 한다. 언제 특검을 수용하신다고 했는지?"라고 추 대표에게 반문했다.

그는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가 남북정상회담 국회 비준과 여러 가지 조건을 수용했을 때 의원들 설득을 검토해 보겠다는 정도의 간 보기만 있었을 뿐"이라며 "나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민주당은 특검수용, 야당은 정상회담 결의안 수용'을 진즉에 받아 들였고 우리 의총에서도 언급했었다"고 말했다.

또 "9일 간의 노숙 단숙을 하면서도 나는 원망치 않았다. 그래도 여야 관계는 복원 되어져야 하고 국회는 정상화 되어야 하겠기에 겨우 몸을 추스리고 있다"고 현재 심정을 전했다. 이어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에게 '깜' '청개구리' 운운하며 비난하는 집권당 대표에게 뭘 기대 할 수 있을련지.. 내리는 비에 젖은 무거운 마음이 더없이 힘들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한 노조가 만들어 지는 것은 악덕 사업주의 비인간적인 대우와 탄압이 증오와 분노로 이어졌을 때"라며 "그렇게 해서 발생한 분쟁을 사람들은 악성분규가 발생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뚫어진 입이라고 막하지 말라. 더군다나 거짓말은 더 안된다"며 "추 대표의 인격과 존재는 내 머릿속에 깨끗이 지우겠다"고 말했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댓글쓰기
트위터 로그인advancedkorea  | 2018.05.13 05:15

청개구리 --> 홍개구리

소셜댓글 전체보기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