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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변동성 확대…피난처는 '코리아와 친디아'

터키, 아르헨티나 증시 급락…전문가 "위기 확산 제한적...한국, 중국, 인도 증시 유망"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입력 : 2018.05.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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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터키 등의 자본 유출에 '신흥국 경제 위기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14일 증권가에서는 투자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환율 안정성이 높고 저평가된 한국, 중국, 인도 증시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 11일 기준 한 달간 터키 리라화와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각각 14.1%, 5.3% 하락해 역대 최저치로 추락했다. 멕시코 페소화도 7.6% 하락, '신흥국 위기설'이 불거졌고 높아진 통화 변동성은 각국 주가하락으로 이어졌다.

신흥국 변동성 확대…피난처는 '코리아와 친디아'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로 자본 유출 우려가 높아져 신흥국, 특히 외환시장에 취약한 국가에 대한 접근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환율 불안이 신흥국 전반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환율 불안이 높은 브라질, 러시아, 터키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신흥국 경제 위기설이 고조되고 있지만 최근 발생한 문제는 개별 국가에 국한된 이슈라고 지적했다. 최근 환 변동성이 높아진 아르헨티나, 터키 등은 모두 취약성이 내재된 국가라는 것이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위험 국가로 지목된 아르헨티나와 터키는 올해 만기 도래하는 달러 표시 채권 비중이 높다"며 "달러 강세와 맞물려 유동성 이탈 우려가 높았기 때문에 '이유있는 위기'였고 신흥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신흥국 위기설이 지속되는 동안 환 변동성이 낮고 증시가 저평가된 국가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특히 중국과 한국, 인도 증시를 '신흥국 위기 피난처'로 꼽았다. 신흥국 통화가치가 하락하는 과정에서도 위안화와 원화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 단기적으로 자본 유출 우려가 크지 않고, 인도는 경제성장률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 A주는 14일 MSCI(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 지수 편입 종목이 공개되고 5월 말과 8월 말에 실제 편입을 앞둬 양호한 수급이 예상된다. 실제로 5월 들어 중국과 홍콩 증시에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경제협력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거란 분석이다. 북미정상회담 효과는 증시뿐 아니라 외환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인도는 화폐·조세 개혁 영향이 나타나는 가운데 모디노믹스(모디 인도 총리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고 경제성장률이 견조해 주목할 신흥국으로 꼽혔다. 인도는 지난해 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7.2%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보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도는 경제성장에 따른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신흥국 위기가 불거진 상황에서는 이익 전망과 경제성장 전망이 높은 국가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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