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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 5G 상용화로 큰 수혜 기대-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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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 5G 상용화로 큰 수혜 기대-토러스

머니투데이
  •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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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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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에이스테크 (2,005원 ▼15 -0.74%)에 대해 "국내 1위 기지국용 안테나 및 차량용 안테나 업체로 5G 상용화에 따른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스테크는 국내 기지국 안테나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50%인 1위 제조업체로 RF부품, RRH(Remote radio head), 기지국안테나, 모바일 안테나 중계기 등의 무선통신사업과 무선통신기술에 기반한 방산 및 차량용 레이더 안테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규 확장사업으로 LIG넥스원과 레이더 안테나, 무전기용 안테나, 항공기 탑재형 안테나 등 방산사업, 자율주행 관련 현대모비스와 차량용레이터 안테나(충돌 예측/판단제어기술), 차량용 일반안테나 등 전장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5G 관련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다.

전상용 연구원은 "에이스테크는 지난해 수출비중 연결기준 88.2%로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며 "지난해 11월 24일 인도 릴라이언스 지오와 올해 8월 말까지 1026억원의 기지국 안테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는 2020년에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하기 위해서는 5G를 기초로 하는 기지국 및 차량용 안테나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해외 수주 증가 및 국내 5G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에이스테크의 대폭적인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주파수 경매를 다음달로 결정하고, 28GHz대역도 주파수 경매에 포함시켰으며 5G 상용화시기를 내년 3월로 발표했다. 5G는 고주파수를 사용함에 따라 다수의 멀티 안테나를 통해 속도 향상 및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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