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SK엠앤서비스와 소상공인 지원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왼쪽)와 김두현 SK엠앤서비스 대표가 14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SK엠앤서비스와 지난 14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웰컴저축은행은 SK엠앤서비스의 상생플랫폼 '행복스토어'의 7만3000여 소상공인 회원에게 △사업자매출조회 △카드매출기반 선정산서비스 △매출연계통장 등의 금융연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SK엠앤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구인공고 △매장위치 무료등록 △종업원 출퇴근관리 △법률자문 △실생활 할인 혜택 등의 소상공인의 매장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서비스되는 실시간 매출조회는 소상공인들이 실시간으로 사업자으이 매출을 조회하거나 누락 또는 취소된 매출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웰컴저축은행은 이 서비스가 최대 연 43억원 상당의 가치를 공유할 것으로 추산했다.

양사는 또 소상공인이 사업운영에 필요로 하는 정보컨텐츠 및 솔루션과 금융서비스 등의 보유역량을 상호 공유하여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와 김두현 SK엠앤서비스 대표는 협약식에서 "행복스토어는 기업과 공공기관, 서비스 사업자가 하나의 플랫폼을 공유해 경영인과 소상공인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매출정보서비스와 금융서비스를 행복스토어와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