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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레이더·AI전문 美스타트업 '메타웨이브'에 투자

자율주행용 첨단 레이더 기술 공동 개발 계기 마련..모비스 등 계열사 참여 "그룹차원 역량강화"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5.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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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웨이브 로고/사진제공=현대차
메타웨이브 로고/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114,500원 상승1000 -0.9%)가 미국의 레이더(Radar) 전문 개발 스타트업 '메타웨이브(Metawave)'에 투자를 단행했다. 미래 자율주행 기술 선도를 위해,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는 메타웨이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눈'에 해당하는 첨단 레이더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판 모빌아이'로 불리며 급성장 중인 메타웨이브는 지난해 실리콘 밸리에 설립돼 자율주행차용 레이더와 인공지능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레이더는 전자기파를 물체에 발사시켜 반사파를 수신, 물체와의 거리, 방향 등을 파악하게 하는 장치다. 카메라, 라이다와 함께 자율주행차 센싱(Sensing) 기술의 핵심 요소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메타웨이브와 적극적인 협업을 모색함으로써,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센서 부품에 대한 기술 내재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메타웨이브의 1000만 달러(한화 약 107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B 라운드에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덴소·도요타 AI 벤처 등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고 있다.
메타웨이브 소개 인포그래픽/사진제공=현대차
메타웨이브 소개 인포그래픽/사진제공=현대차

메타웨이브의 이번 자금조달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투자 유치로, 현대차가 비교적 초기에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이 앞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는 차세대 레이더 공동 개발 시 현대모비스·현대오트론 등 계열사들을 참여시켜, 그룹 차원의 미래기술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고단계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해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과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차용 센서 및 인지 기술 확보를 위해 인텔-모빌아이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스마트시티 내 자율주행 4단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미국 스타트업인 오로라와 협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현대차의 투자는 전략기술본부 내 미국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CRADLE)'이 주도했다. 한편 정의선 현대차 (114,500원 상승1000 -0.9%) 부회장도 전날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미국 출장길을 떠났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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