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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액분, 경협주 이벤트… 2Q도 증권주 '훈풍'

거래대금·신용융자 증가에 웃는 증권사… 5월 일평균 거래대금 15.1조로 1월 최대치 육박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입력 : 2018.05.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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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액면분할과 남북 경협주, 바이오주 급등세에 증시 거래대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증권주가 2분기에도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다.

16일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0.49포인트(0.02%) 내린 2209.42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이 지수의 수익률은 2.17%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2.21%)을 웃돌았다. 연초 대비로는 증권업종지수 수익률이 11.25%을 기록, 역시 코스피(-0.31%)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삼성전자 액분, 경협주 이벤트… 2Q도 증권주 '훈풍'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758억원(15일 기준)으로 지난 1월(15조8106억원) 수준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4월에도 14조2957억원을 기록해 1분기 평균(13조7516억원)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종목별 거래대금 1위는 지난 4일 거래를 재개한 삼성전자 (44,000원 상승250 -0.6%)로, 7조489억원어치가 거래됐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440억원으로, 2위를 차지한 대표 남북경협 테마주의 대장 격인 현대건설 (51,800원 상승500 1.0%)의 일평균 거래대금(4912억원)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빚을 내서 주식거래를 하는 투자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시장 신용거래융자 잔액(14일 기준)은 12조2374억원으로 1년 전(7조4475억원)보다 약 5조원(64%) 증가하는 등 올 들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가 고객에게 이자를 받고 일정기간 주식 매수 자금을 빌려주는 걸 말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은 제한적 수급과 주도주의 역할 부재로 이슈·테마별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식시장에 이슈와 테마가 많아지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증가했고, 짧은 매매 패턴에서는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용융자 비중이 높아져 증권주에는 기회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 전망을 10조원에서 13조원으로 수정했고, 커버리지 6개 증권사사(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을 기존 5718억원에서 6456억원으로 12.8% 상향조정했다.

앞서 이들 6개 증권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약 84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4.5%, 전년동기 대비 114.6%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발표 이후로도 증권사들의 이익증가 기대감은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펀드플로우에서도 주식형 자금의 추가 자금이탈이 완화되는 가운데 채권형/MMF(머니마켓펀드)의 추가 유입이 제한되는 모습이어서 증권사에 우호적인 자금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하세린
하세린 iwrite@mt.co.kr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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