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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랫폼 2018][인터뷰] 리우차오 펀쓰왕(iFensi) 대표, 에릭 쟝 팬스타임(FANSTIME) 대표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입력 : 2018.05.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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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블록체인은 지금까지 세상을 지배했던 중앙집중식 시스템을 탈중앙화 구조로 바꿔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시대는 정부와 기업에게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4월 19~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도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콘퍼런스 '2018 키플랫폼'은 한 발 앞서 탈중앙화 세상을 그려봤습니다. 키플랫폼에서 다 전하지 못한 탈중앙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들의 인터뷰로 전합니다.
리우차오 펀쓰왕(iFensi) 대표(왼쪽), 에릭 쟝 팬스타임(FANSTIME) 대표(오른쪽)/사진=머니투데이 DB.
리우차오 펀쓰왕(iFensi) 대표(왼쪽), 에릭 쟝 팬스타임(FANSTIME) 대표(오른쪽)/사진=머니투데이 DB.
블록체인으로 '스타의 시간'을 거래하려는 회사가 있다. 중국 엔터테인먼트 포털 사이트 펀쓰왕이다.

펀쓰왕은 연예 스타의 시간을 1초 단위로 주식 같이 거래할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연예인의 1초를 사려면 1064 IFS토큰(약 10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이 시간 내에서 팬이 연예인을 만나 식사를 하거나 사진을 찍는 것이다. 펀쓰왕은 블록체인 기업 팬스타임과 협업하고 있다.

지난달 19일과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포럼 '2018 키플랫폼'(K.E.Y. PLATFORM 2018) 현장에서 리우차오 펀쓰왕 대표를 만나 사업설명을 들었다.

다음은 리우차오 대표, 에릭 장 팬스타임 대표와의 문답이다.

-두 회사가 만나 현재 하는 사업은
▶리우차오 대표) 스타의 시간을 거래할 플랫폼을 만들었다. 시간을 1초 단위로 주식 같이 거래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연예인의 1초를 사고 싶다면 1064 IFS토큰(약 10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팬은 시간을 사서 연예인을 직접 만나 식사를 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일부 매매도 가능하다. 시간당 토큰 가격이 낮을 때 사서 오르면 파는 식이다.

원래 이 플랫폼은 중국 팬들만 이용 가능했다. 중국법 상으로 펀쓰왕은 해외에서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 그래서 사업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팬스타임과 협력해 싱가포르에서 시간 거래 플랫폼을 선보였다.

-블록체인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되나
▶에릭 쟝 대표) 이 플랫폼 안에서는 IFS라는 토큰으로만 거래를 한다. 모든 지적재산권을 데이터화 하고 이 안에서 24시간 토큰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고객은 크게 두가지 부류다. 투자형 팬과 순수 팬이다. 투자 팬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이익을 얻는다. 이들은 주식처럼 구체적인 방식을 몰라도 일상적으로 거래를 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현재 새롭게 기획하는 사업 아이템은
▶리우차오 대표) 팬과 연예인의 관계를 블록체인을 통해 재구축하고 싶다. 기존의 관계를 보면 팬이 연예인을 위해 많은 돈을 쓰지만 연예인들은 팬들에게 일일이 피드백 하지 못한다.

하지만 처음 연예인이 유명해지려면 팬이 있어야 한다. 그 관계를 이용해 처음 데뷔하는 연예인을 지지하는 팬에게 토큰을 주고, 이 연예인이 유명인이 되었을 때 이 팬은 더 많은 토큰을 갖게 하는 구조를 생각하고 있다. 토큰을 많이 가지면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한 팬이 연예인을 좋아하는 기간은 2~3년 정도다. 하지만 경제적 이익이 수반되면 그 시간을 길게 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중국의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도하려 한다. 한국에도 진출할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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