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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가 KT&G 사장 선출에 개입?…"동향만 파악"

기재부에서 작성한 'KT&G 관련 동향 보고' 문건 외부로 유출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입력 : 2018.05.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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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복인 KT&G 사장이 16일 오전 대전 대덕구 KT&G 인재개발원 비전홀에서 열린 KT&G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 입장을 하고 있다.    KT&G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백 사장 연임 안건을 상정해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백 사장은 2021년까지 3년 동안 KT&G를 이끌게 됐다.2018.3.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복인 KT&G 사장이 16일 오전 대전 대덕구 KT&G 인재개발원 비전홀에서 열린 KT&G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 입장을 하고 있다. KT&G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백 사장 연임 안건을 상정해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백 사장은 2021년까지 3년 동안 KT&G를 이끌게 됐다.2018.3.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획재정부가 KT&G 사장 선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기재부는 단순히 동향만 파악한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부인했다.

1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가 작성한 'KT&G 관련 동향 보고' 문건이 공개됐다. 문건에는 "현실적으로 정부의 사장 선임과정 개입은 불가능. 다만, 기업은행을 통해 사추위의 투명·공정한 운영 요구"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건 내용만 보면 마치 기재부가 KT&G 사장 선출에 개입했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우호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주주를 설득해야 한다는 내용까지 들어가 있다.

KT&G는 지난 3월 백복인 사장의 연임을 두고 주주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KT&G의 2대 주주인 기업은행은 연임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했다. 백 사장의 연임은 1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중립 의결권을 행사하면서 확정됐다.

당시에도 기업은행의 적극적인 행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기재부는 KT&G 사장 선출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보고서의 제목도 '동향 보고'이고, 사장 선출에 개입한 적이 없다는 설명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KT&G 사장 이야기가 나오니까 실무자가 동향을 정리한 것"이라며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상황만 파악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수
정현수 gustn99@mt.co.kr

베수비오 산기슭에 도시를 건설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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