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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오늘 소환…MB靑 '군 댓글' 개입 밝힐까

2009~2013 스파르타 운영, 특정 정치인 비난·지지

뉴스1 제공 |입력 : 2018.05.1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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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득식 전 국군기무사령관. 2012.6.7/뉴스1
배득식 전 국군기무사령관. 2012.6.7/뉴스1

이명박정부 시절 군 댓글공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득식 전 국군기무사령관(64)이 17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배 전 사령관을 소환해 조사를 실시한다.

기무사는 2009년부터 2013년 초까지 댓글 조직 '스파르타'를 운영하며 특정 정치인에 대한 비난·지지 활동을 해온 혐의로 국방부 사이버 댓글 조사 태스크포스의 수사를 받았다.

기무사를 중심으로 조직된 스파르타는 4대강사업, 용산참사, 제주해군기지 등 각종 정부현안과 2012년 치러진 총선·대선에 편향된 댓글을 달며 여론조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 사령관은 기무사가 댓글 활동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기무사령관을 지냈다. 검찰은 기무사의 정치관여 댓글 활동이 배 전 사령관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4일 배 전 사령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한 16일에는 배 전 사령관을 보좌했던 이봉엽 전 기무사 참모장(예비역 소장)을 불러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검찰은 배 전 사령관에게 스파르타의 댓글 활동을 지시했는지,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진술내용과 태도 등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 청구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기무사 사령관까지 조사를 받게 되면서 향후 검찰 조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의 개입 및 지시 여부로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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