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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기 제보 포상금 20억..1명당 5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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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기 제보 포상금 20억..1명당 53만원

머니투데이
  • 박상빈 기자
  • 2018.05.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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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기 제보 5023건, 5%↑.."내부자 등 보험사기 제보 적극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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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감독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자 3900여명이 총 20억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았다. 제보 1건당 평균 53만원꼴이었다.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지난해 보험사기 5023건이 제보됐으며 이 가운데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자 3917명에게 20억6667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제보된 보험사기는 1년 전 4786건보다 5.0%(237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90.7%(4556건)이 손해보험사를 통해 제보됐다. 5.8%(289건)와 3.5%(178건)는 각각 금감원과 손해보험사를 통해 신고됐다.

포상금 지급건수와 금액도 전년보다 각각 3.9%(148건), 3억579만원(17.4%) 늘었다. 제보자 1명당 받아간 평균 포상금은 6만원 증가했다. 다수 보험사의 공동조사를 통해 적발된 사건에 대해 협회 차원의 포상금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포상금 규모는 50만원 이하의 경우가 79.2%(3978건)로 다수였으나, 1000만원이 넘는 건도 0.3%(14건·금액기준 18.8%) 있었다.

지난해 제보자 A씨는 대표원장, 병원관계자들이 공모해 진료기록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청구한 서울 B병원을 제보해 3219만원의 포상금을 탔다. 제보자 C씨는 한 카센터 사장이 지인과 자신의 카센터에 불지른 뒤 화재보험금 2억8000만을 부당으로 타낸 사실을 제보해 2748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했다.

보험사기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 운전자 바꿔치기 등 허위사고 제보가 포상금 금액기준 90%(18억5864만원)를 차지했으며 살인·고의충돌 등 고의사고는 6.7%(1억3915만원), 피해과장 유형은 3.3%(6888만원) 수준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음주·무면허운전 유형이 52.3%(10억8028만원)로 포상금이 가장 많았다. 고의충돌(5791만원), 방화(6531만원) 제보는 1년 전보다 포상금 규모가 늘었지만 운전자 바꿔치기(2억7873만원)는 감소했다. 특히 허위 입원·진단·장해 유형의 경우는 2016년 1억3480만원에서 지난해 3억2427만원으로 포상금이 증가했다. 내부자에 의한 제보가 늘어난 결과로 추정됐다.

금감원은 보험사기가 결국 보험료 인상이라는 경제적 피해로 선량한 보험계약자에게 돌아간다며 적극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는 금감원(방문, 전화 1332, 홈페이지 insucop.fss.or.kr 등)과 보험회사별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최근 조직적·지능적으로 이뤄지면서 내부자의 제보가 특히 절실하다"며 "내부자 제보시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하게 보장되며 포상금을 가산 지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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